-삼성전자 3만여명의 종사자 및 관련 종사자 약 15만 명 든든한 배후수요 확보
-단지 바로 앞 로데오 광장(분수 공원, 가칭) BRT 정거장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에 더욱 유리
지난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선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포스코ICT가 공동 시공(예정)하는 대규모 상업시설 ‘보타닉위드타워’가 이달 분양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상업시설에 지어지며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상가 195실, 오피스 66실로 조성된다.
삼성효과란 삼성그룹 및 계열사 공장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을 뜻하는데 대표적인 삼성의 도시로 불리는 수원 인계, 용인 기흥, 화성 동탄 등도 삼성그룹 계열사의 공장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대거 유입되고 주택시장, 상권 등이 커지며 상승곡선을 그린 바 있다.
이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도 ‘삼성의 도시’ 반열에 오르고 있는 것. 삼성전자가 15조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신설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는 이미 작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자연&자이(28.77대 1), 고덕 파라곤(49대 1),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84대 1) 등 기록적인 청약률을 보이며 부동산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땅값도 크게 올랐다. 한국감정원 연도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2017년 평택시 지가변동률은 7.54%다. 이는 전년도(4.22%)보다 3%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며 타 지역과 비교해도 2017년 수도권 지가변동률(3.82%)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보타닉위드타워’가 들어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상업시설 일대는 신도시 내에서도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해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가까워 삼성전자 종사자 3만 여명을 비롯, 관련 종사자 약 15만 명 등이 ‘보타닉위드타워’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평택시청, 시의회 등 행정타운도 근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폭 25m 길이의 로데오광장(분수공원, 가칭)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해 광장으로 운동이나 나들이 나온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간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경부선, SRT지제역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2021년에는 경기 수원과 지제역을 잇는 수원발 KTX가 착공될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보타닉위드타워’는 포스코ICT가 공동시공(예정)을 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초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된다.
먼저 지상 5층과 10층에는 탁 트인 야외 전경을 누리며 휴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옥상공간을 마련해 상가의 가치를 높였다. 또 지하 1층~지상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주요 동선에 맞춰 배치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 했다. 여기에 2층부터는 5m의 높은 층고로 탁 트인 쇼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MD구성도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백화점처럼 비슷한 상품 및 업종 군끼리 같은 층에 배치하는 ‘층별 구성’으로 집객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용률이 약 54%로 대부분의 상가가 50% 미만임을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전용률이 높아지면 같은 계약면적이라도 실질 사용공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 효과도 볼 수 있다.
보타닉위드타워 분양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초의 에스컬레이터 설계, 테라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동시에 BRT 역세권, 로데오 광장(분수 공원, 가칭)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등 상가 입지로써는 가치가 높다”며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설계와 MD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타닉위드타워’는 이달 중 분양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5번지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