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치아의 크기와 자리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치열이 불규칙해 치아교정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은 치아 이동 속도가 빨라 턱의 부조화 또는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부정교합, 치열, 발음, 잇몸 질환 등 구강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기의 치아교정은 알맞은 시기에 차단교정과 마무리 교정이 이루어지면 성인이 되어 발생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미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기 보다 정확한 치아교정을 위해 인공지능 치아교정 루센트 교정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우수성을 입증한 ㈜디디에이치의 루센트(Lucent) 교정 시스템은 교정치료의 정보를 담고 있는 두개 측면 엑스레이 사진인 세팔로(Cephalometirc)의 계측점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으로 추출하고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치아교정은 전문의의 주관적 입장에 의해 달라질 수 있지만, 인공지능 치아교정진단 시스템을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원 루센트치과 이호림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데이터를 딥러닝하여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정 진단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또한 인공지능 교정 진단으로 객관적으로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탄성이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Gpet 소재의 투명교정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심미적으로 예민한 청소년들도 무리 없이 교정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