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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 “해산 공작 규명, 이석기 석방해라”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모여 2014년 대법원의 ‘당 해산’ 결정을 규탄하고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대법원 정문 앞에서 ‘통합진보당 명예회복대회’를 열었다. 당원 1200여 명(경찰 추산)은 지하철 서초역 5번 출구부터 대법원 정문까지 이어진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가득 채우고 명예 회복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 공작 진상 규명 ▲ 공작 정치·사법 농단 김기춘·양승태 처벌 ▲ 이석기 전 의원 석방 ▲ 당원에 대한 인권 침해 조사 ▲ 국가폭력에 대한 대통령 사과 등을 촉구했다.

당원들은 “70년간 진실을 외쳤기에 제주 4·3사건이 진실을 되찾았고, 27년간 진실을 노래했기에 5·18민주화운동도 진실을 되찾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통합진보당을 끊임없이 불러내겠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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