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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빙빙 출연 영화 ‘대폭격’, 개봉 취소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판빙빙이 출연한 영화 ‘대폭격’의 개봉이 결국 취소됐다.

17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대폭격’ 측은 이날 영화의 상영을 취소했다.

‘대폭격’의 감독인 샤오펑은 이날 자신의 SNS 웨이보에 “아무리 더 많은 팩트가 있어도 도움이 안 되고, 아무리 결백해도 먹칠을 당하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거절을 당하니, 이제 놓을 때가 왔다”는 글을 적으며 영화의 개봉 취소를 알렸다.

그러면서 감독은 “결국 인과응보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더해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중국 CCTV 진행자 출신의 유명인 추이융위안은 ‘대폭격’에 특별출연한 판빙빙의 이면계약서 작성을 폭로, 탈세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일로 판빙빙은 당국의 조사를 받았으며, 판빙빙에게 약 1400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영화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 송승헌, 류예 등이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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