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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협동CEO리더 농촌일손돕기 연수 실시
17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농협도농협동연수원 CEO리더어울림육성과정’에서 도농협동CEO리더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하고있다. [사진제공=농협]

도농협동교류단 현장 출범식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7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성남시지회 등 2개 단체 80여명이 참여하는 ‘도농협동CEO리더어울림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손돕기와 함께 도농협동교류단 출범식도 가져 앞으로 도농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전 일정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밀랍양초 만들기체험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 깨끗한 마을 가꾸기로 마을정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친환경농업과 지역문화 이해를 위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과 용문산탐방 시간을 가졌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여성 단체의 도농협동교류단 출범은 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한 농촌일손돕기, 깨끗한 마을가꾸기 등 도농간 실질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바쁜 일정에도 교류단 출범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MOU단체 리더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원복덕 회장(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성남시지회)은 “도농협동교류단 출범을 통해 생각에만 그쳤던 농촌사랑을 몸으로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하고 “앞으로 도농협동과 교류 활동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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