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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증권사 최초 비대면 방카슈랑스 오픈
[사진=삼성증권 제공]

-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 저렴한 수수료
- 오프라인 가입 보다 총 사업비용 대비 약 24%가량 비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서 고객이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을 직접 비대면으로 설계ㆍ청약ㆍ입금할 수 있다.

‘상품비교‘ 메뉴를 통해 연금보험,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등 각 종류별 상품들의 장ㆍ단점을 비교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단계이 ’상품 비교‘, ’예상수령액 확인‘, ’필요정보 입력‘, ’보험료 입금‘의 4단계로 간소화됐으며 가입한 보험에 대한 사후관리도 원터치로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방카슈랑스는 지점에서 판매중인 동일 유형상품의 총 사업 비용보다 약 24%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당사 지점에서 판매중인 동일 유형상품과 계약 체결 비용 및 관리 비용 등 총 사업비 비교. 연금저축보험 40세 남성 가입, 10년 납입 후 60세 연금 개시 기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활성화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보험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가입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통계연감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방카슈랑스는 초회보험료 기준 월납 2016년 5억원, 2017년 2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보험 신규 가입고객의 82%가 30~40대로, 핀테크 활용율이 높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달 31일까지 관련 이벤트인 ’온라인 보험 퀴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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