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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오성에셋, 전자상거래 플랫폼 ‘몰팩토리’ 사업 참여

(주)미래오성에셋(구, 오성인베스트먼트)은 최근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주)세하컴퍼니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몰팩토리’ 사업에 진출했다. 이로써 미래오성에셋은 기존의 사업 영역에서 한 단계 도약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하컴퍼니는 상품 판매와 공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몰팩토리 솔루션을 필두로 온라인 쇼핑몰 내 유통 혁신을 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옥션, 11번가와 같은 기존 오픈 마켓과의 유기적인 연동과 더불어 재고관리와 상품 공유기능을 강화시킨 몰팩토리 솔루션은 차별화된 유통모델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자체 창업센터 운영으로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사업 정착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진일보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세하컴퍼니는 ㈜미래오성홀딩스의 자회사 중 하나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미래오성소프트와 시스템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결제 시스템으로 또 하나의 혁신을 준비 중이다.

정보를 중앙 서버에 독점 관리하는 기존의 결제시스템에 비해 거래 참가자 모두가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은 보안과 신뢰,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세하컴퍼니는 4차 산업과 관련된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래오성홀딩스와 함께 중국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하컴퍼니와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오성그룹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하북성 랑팡시에서 ‘한중 기업인 교류 컨퍼런스(행사명: 韓國企業家走進京津冀聯誼會)’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세하컴퍼니를 비롯해 미래오성그룹과 관계되는 플로트론, 한얼리치 및 씨티씨코리아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송경령기금회를 비롯한 중국 측 30여개 기업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양국 간 사업 및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하컴퍼니의 중국 내 파트너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오성홀딩스 김범창 대표이사는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는 중국 유수 업체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중국에 손꼽히는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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