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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동 순회 주민자치교육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6개동 마을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자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확대 구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보문동, 정릉2동, 월곡2동 등 마을계획단 구성원을 모아 진행한다. 주민자치회란 정책 추진, 예산 편성 등에 권한을 갖는 주민자치기구다. 자치회관 운영, 주민참여예산 마련, 주민총회 개최 등 권한도 갖는다. 현재 동선동과 중암동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구는 마을계획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주민자치회를 더욱 늘려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교육에는 보태기교육컨설팅, 성동구 주민자치사업단장 등이 참여한다.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구성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보문동을 시작으로 18일 정릉2동, 23일 월곡2동, 29일 길음1동, 다음 달 7일 성북동, 15일 삼선동 순으로 각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마을계획단의 활동은 지역공동체 형성과 마을의제 실행에서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들 경험이 바탕이 된 주민자치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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