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청렴송’ 제작ㆍ방송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송’을 직접 제작해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송 공모에 나서 21곡을 접수받았다. 부서별 한 곡과 노래 제작에 참여한 직원이 뽑은 선호곡 한 곡을 더해 최종 10곡을 확정했다. 이들 직원은 노래 제작을 위해 일주일간 연습한 후 구민회관에서 직접 녹음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최종 10곡인 ▷청렴직원 아닌 직원 따로 있나 ▷유리알같이 깨끗한 행정 청백리의 표본 강서공무원 ▷깨끗한 강서 보았니 등은 이달부터 아침마다 방송된다.

오는 24일에는 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할 수 있는 청렴콘서트도 열린다. 기존 딱딱한 강의형 교육을 탈피하고 연극, 판소리로 청렴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외에도 올해부터 부서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노래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청렴 강서를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