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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최우수 분석기관 4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
- 미국 주최 국제숙련도 시험서 먹는물, 수질, 토양 3개 분야 35항목 ‘만족’ 판정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및 Sigma-Aldrich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에 참여한 35개 항목은 먹는물분야(10항목) 비소 등 중금속 4종, 수은, 벤젠, 클로로포름, 페놀, 시안, 디클로로브로모메탄, 수질분야(19항목) COD, BOD, TOC, 부유물질, 광유류, 총인, 총질소, 시안, 페놀, 카드뮴 등 중금속 6종, 수은, 6가크롬, 벤젠, 클로로포름, 토양분야(6항목)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벤조a피렌, TPH로 전 항목에 대해 최우수시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임을 인증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5년 먹는물과 토양의 2개 분야 6항목을 시작으로 2016년 수질분야를 추가해 3개 분야 16항목, 2017년 3개 분야 32항목에 대해 인증을 취득했다.

이창근 물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은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시험 가를 통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서 최고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인증 받은 환경 분석데이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10월에 걸쳐 참가한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및 Sigma-Aldrich가 주최하는 공신력 높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약 1000여 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 받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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