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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해남 ‘금호호’ 수상태양광 협약
전남 해남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금호호 어업영어조합이 금호호 수상태양광 건설 협약식을 갖고 있다. [제공=해남신재생조합]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남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진화)과 금호호 내수면어업영어조합법인, (유)전남NRE는 바다를 막아 호수화 된 ‘금호호’에 주민주도형 친환경 수상태양광발전시설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남군 금호호 주민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호수수질 및 환경개선, 환경오염 없는 수상태양광 건설을 공동추진하면서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해남군 주민들로 구성된 해남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과 금호호 어업법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협동조합 운영 ▷금호호 수면 임대 의향서 확보 ▷개발행위허가 및 수면임대계약 ▷전기실 부지 임대계약 체결지원 ▷지역주민 민원해결 및 대관업무 공동주관 ▷SPC(특수목적법인) 지분참여 ▷발전설비 유지관리 참여 ▷제반 업무 진행 및 지원 등 발전소 설립과 전반적인 운영사안을 시행사인 전남NRE와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남 금호호 인근 주민들이 수상태양광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수상태양광 가동으로 인해 발생한 이익도 공유하며 수질도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NRE 김준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남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해남이 전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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