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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주니어 그림책 獨서 큰 인기
웅진씽크빅, ‘2018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독일 ‘2018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25개 출판사와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10∼1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에 부스<사진>를 마련해 참가했다. 웅진씽크빅은 저작권 수출을 목적으로 웅진북클럽과 웅진주니어의 다양한 도서들을 소개 중이다.

도서전 첫 날에만 11개 출판사와 수출 미팅을 진행했고, 남은 기간 동안 프랑스 영국 독일 브라질 멕시코 중국 홍콩 등 14개국의 출판사와 20여개의 미팅도 추가로 예약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출간한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필두로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그림책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조원희 작가의 ‘앗, 줄이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홍콩의 대표 아동출판사 Sun Ya는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림책을 모두 신청해 검토하는 등 곧 수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BIP를 비롯해 프랑스의 유서 깊은 출판사 Nathan 등은 작년 전시에서 사랑을 받았던 과학전집 ‘원리가 보이는 과학’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주니어의 ‘어린이 행복수업’과 ‘웅진 꼬마수학동화’는 각각 홍콩 출판사, 중국 출판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하는 성과를 보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국제 도서전에 꾸준한 참가와 적극적인 홍보로 기존에 중화권 중심이던 수출 미팅을 남미 출판사를 비롯해 영미권까지 해외 거래처 저변을 확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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