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역사도시 서울 랩배틀ㆍ토크콘서트’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 |
랩 배틀은 서울 역사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직접 가사를 쓴 5명이 경연을 벌인다. 또 이날 현장에선 참가자들 간 즉석에서 떠올린 가사로 실력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도 펼쳐진다. 심사위원을 즉석에서 뽑아 점수를 매길 예정이다. 랩 배틀에는 군인, 대학생, 작곡가, 초ㆍ중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가한다.
토크 콘서트는 서울 역사 관련 저자, 교수 등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시민도 잘 모르는 서울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뤄보는 시간이다. 해금 연주, 힙합댄스 등 공연도 마련된다.
정영준 시 역사문화재과장은 “평소 잘 알지 못한 서울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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