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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염태영 수원시장 위원장 선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정 전반에 지속가능 발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평가·자문하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 관련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위원회는 환경·경제·사회 등 3개 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이행계획 추진상황 점검·평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지표 작성 ▷지속가능발전 정책 검토·자문 등 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하게 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 환경개발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과 지속가능발전법이 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기업·수원시가 수립한 지역 단위 민관협력기구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사업의 시민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수원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실천하는 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7년 11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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