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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귀 버리지 마세요”…항암효과 ‘후코이단’ 풍부

  • 기사입력 2018-10-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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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역의 모습은 아닙니다. 꼬불꼬불하게 주름잡힌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식감도 미역보다 꼬들합니다.

미역의 뿌리 윗부분의 씨앗주머니인 미역귀입니다. 미역의 포자가 방출되는 생식기관이죠.

미역귀는 줄기에 비해 훨씬 두껍고 점액질을 가지고 있어 이전에는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항암효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 미역귀를 귀하신 몸으로 다시 탈바꿈한 역할을 했는데요. 미역은 소중한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생리활성 물질들을 분비하는데 후코이단도 이 중 하나입니다.

이 후코이단에 강력한 항암기능이 있다는 것이 세계 각국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1996년 일본 암학회의 발표를 비롯해 지금까지 수많은 논문들은 후코이단이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관련 연구 논문들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물질입니다. 이로 인해 미역귀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재발견된 셈인데요. 미역귀의 후코이단 함유량은 우리가 즐겨먹는 미역잎의 7배에 달합니다.또한 미역귀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어지럼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미역귀는 어지럼증 증상 완화에 꼭 필요한 마그네슘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나 불안, 초조의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데 좋은 영양소입니다.

마그네슘은 체내 흡수율이 50%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미역귀에는 다량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흡수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후코이단 역시 귓속 전정기관·달팽이관을 보호해 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미역귀는 식이섬유소도 풍부하며 칼로리도 낮아(100g당 160㎉)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습니다. 미역과 함께 미역국으로 먹거나 무침, 튀김 등의 반찬으로도 활용되면 좋습니다. 특히 미역국을 만들때 함께 넣어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감칠맛도 살아납니다.

말린 미역귀는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은 후에 프라이팬에 볶아 설탕을 뿌리면 달콤한 튀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생미역귀는 끓은 물에 살짝 데친 후 뜨거운 물과 찬물 순으로 헹궈주면 점액질이 줄어들어 요리하기가 쉬워집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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