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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서 가족글짓기 대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7일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 ‘제12회 강북 가족글짓기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관내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혹은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500명을 모집한다. 선정 여부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대회는 학년별로 지정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순으로 진행한다. 책은 현장에서 공개된다.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회본부에서 현장 접수를 한 후 받아가는 방식이다.

수상자는 다음 달 26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독서와 글짓기는 어린이가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나들이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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