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등을 만나 교육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관내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2곳 중 간담회를 희망하는 8곳이 방문 대상이다.
구는 이번 기간 각 학교에서 민선7기 교육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현재 40억원 수준에서 80억원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올해 이미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8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각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학생과의 대화 시간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성과를 거두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을 통해 소통과 협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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