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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학교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 듣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5~31일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대표 등을 만나 교육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관내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2곳 중 간담회를 희망하는 8곳이 방문 대상이다.

구는 이번 기간 각 학교에서 민선7기 교육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2년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현재 40억원 수준에서 80억원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올해 이미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8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각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학생과의 대화 시간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성과를 거두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현장을 통해 소통과 협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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