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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뇌교육 국제포럼, 서울서 11일 개최
-주최국 한국, 미ㆍ영ㆍ일ㆍ중 4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리더 발표
-‘21세기 멘탈산업, 뇌교육 명상’,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슬로건
-엘살바도르 바꾼 교육한류, 한국發 뇌교육의 미래가치 모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중남미 엘살바도르를 변화시킨 ‘교육한류’의 주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발(發)뇌교육(Brain Education)의 미래 가치를 제시하고,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모색하는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뇌교육 국제포럼(Brain Education International Forum)’은 ‘21세기 멘탈산업, 뇌교육명상’,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 주제로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의 뇌교육 대표기관 리더들이 발표자로 참가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2018 뇌교육 국제포럼’에서는 한국식 명상에 관한 국내외 사례 발표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고유역량을 높이는 뇌교육의 미래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1세기 뇌과학의 발달에 따른 뇌융합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형태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 인간 두뇌발달원리,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1세기 멘탈산업, 뇌교육명상’ 1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명상 트렌드와 뇌파진동명상 국제연구성과(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한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국의 대표 명상(김순중, 단월드 운영실장, 한국)’, ‘멘탈헬스 시대, 유럽에 부는 건강 패러다임의 변화(루시 린치, 파워브레인웰빙 이사, 영국)’, ‘한국식 명상의 일본에서의 전개(남도해, 일지브레인요가 교육팀장, 일본)’ 발표가 이어진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 2부 세션에서는 ‘21세기 글로벌 리더십, 뇌교육의 미래가치(스티브김, ECO 이사, 미국)’, ‘뇌교육 도입 10년, 뉴육 학교의 변화(데이브 빌, 브레인파워웰니스 프로그램 디렉터, 미국)’, ‘4차 산업혁명시대,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이현정, BR뇌교육 운영이사, 한국)’, ‘중국 아동청소년 교육시장에서의 뇌교육의 가치(줄리 메오, 유다 CEO, 중국)’, ‘영국에서의 뇌교육 강사활동과 비전(세레네이드 노먼, 파워브레인웰빙 강사, 영국)’ 발표가 진행된다.

인간 뇌에 관한 기나긴 탐구와 여정에서 한국은 뇌과학은 뒤 따라 가는 입장이지만,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 차원에서는 4년제 학위 과정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설립되면서 뇌교육 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과정이 가장 먼저 제도화된 나라이다.

2009년에는 한국 교육부 인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가 만들어졌으며, 뇌교육의 원천기술로 알려진 뇌운영시스템(BOS) 연구개발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 200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지관 승인을 받는 등 뇌활용 분야에서 선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수여 받았다. 내전, 빈곤과 폭력 등으로 살인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인 엘살바도르 1개 학교에서 시작된 한국 뇌교육 프로젝트가 8년이 지난 2018년 1,800여개 공립학교에 보급되어 교사와 학생들의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에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은 오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국회의사당역 5분거리)에서 오후 12시부터 3시30분까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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