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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빅스포’서 소형슬롯카 레이싱대회 열린다
2017 빅스포 행사 장면. [사진=빅스포사무국]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리는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 기간 소형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린다.

한전빅스포 사무국에 따르면 소형 슬롯카(Slot Car)를 제작해 레이싱 대회인 ‘에너지 메이커톤’(대회명) 행사 등이 열리는데, 슬롯카는 레일에 흐르는 전류를 따라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를 말한다.

슬롯카는 레일에 흐르는 전류를 따라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를 말하는 것으로, 주제는 ‘DIY 슬롯카 레이싱’이다.

주최 측에서 제공한 슬롯카 킷(KIT)을 이용해 레일을 가장 빠르고 가볍게 달릴 수 있는 슬롯카를 제작, 서킷에 연결된 페달 발전으로 슬롯카를 움직여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첫째 날은 한전(KEPCO) 직원 24팀(2인 1조)이 참여하고, 둘째 날은 대학(원)생 및 휴학생 24팀(2인 1조)을 대상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빅스포 홈페이지(www.bixpo.kr)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은 ‘BIXPO 2018’이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초.중학생을 위한 발명교실도 운영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 빌딩, 신재생에너지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주파티와 함께 노래,춤,개그,마술,연기 등 장르 상관없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시민 끼 발산대회, ‘가면끼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희망사랑나눔콘서트, 브런치 뮤직박스,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에너지박람회인 ‘빅스포’는 지난 2015년 개최 이래 매년 양질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결산 결과 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2000억 여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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