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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홍릉수목원서 ‘한마음 걷기대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3일 청량리동 홍릉수목원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구와 구 체육회가 준비한 행사다. 구민 3000여명이 산책로 4㎞를 걸을 예정이다.

길은 수목원 입구부터 내부 산책로를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된다. 오르막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체대 치어리더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대회가 끝난 후엔 마술쇼, 색소폰, 통기타 연주 등도 펼쳐진다.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냉장고, 가습기, 자전거 등도 제공된다.

홍릉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44만㎡ 면적에 수많은 식물이 식재돼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의 소중한 산림자원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따라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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