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51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대구은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지난 5일 칠성동 제2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구은행은 1967년 10월 7일 설립됐으며 창립 51주년을 맞는 올해 다양해진 계열사들과 함께 종합금융그룹의 주역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은 “DGB 대구은행은 현재 지역을 넘어 글로벌 초우량 은행으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 고객, DGB 대구은행 전·현직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51년 역사가 은행 중심의 도전과 생존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은행과 전 계열사가 함께 노력하며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역사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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