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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2차 북미회담, 반드시 큰 전진 이룩될 것”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 훌륭한 계획 마련”
-조선중앙통신 “흥미진진한 의견들 교환됐다”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큰 전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전날 백화원영빈관에서 가진 폼페이오 장관과 담화에서 “예정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 해결과 지난 회담에서 제시한 목표달성에서 반드시 큰 전진이 이룩될 것이라는 의지와 확신을 표명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양국 최고수뇌들 사이의 튼튼한 신뢰에 기초하고 있는 조미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앞으로도 계속 훌륭히 이어져나갈 것”이라면서 “조만간 제2차 조미수뇌회담과 관련한 훌륭한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폼페이오 장관과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담화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할데 대해 합의하고 관련된 절차적 문제들과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매우 생산적이고 훌륭한 담화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된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며 만족을 표시하시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아울러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담화에 이어 백화원영빈관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조미수뇌회담의 성공과 조미관계(북미관계) 발전을 위해 쌍방 사이에 의사소통과 접촉래왕을 더욱 활성화해나갈 데 대한 흥미진진한 의견들이 교환됐다”고 보도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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