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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교육 ‘우상향’..김철수 시장 명품교육 ‘올인’
[사진=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올해말까지 교육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입 수시전형 면접컨설팅과 진로체험프로그램, 토크콘서트등을 추진한다.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입시 환경을 가진 고교 3년생의 애로사항인 수시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19년 대학입시(수시전형)에 대비한 모의면접 기회와 면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오는 6일 속초고에서 면접컨설팅은 실시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경험이 있는 서울권 주요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구성된 대학입시 지원관(도 교육청 소속) 6명이 참여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에선 지원자가 제출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반으로 면접관이 질문하는 ‘서류확인면접’, 특기자 전형은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으로 실제 면접을 보는 것처럼 운영한다.

지원관 2인이 학생 1인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15분)을 실시한다. 지원자의 면접태도, 시선, 교정사항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컨설팅도 15분 동안 진행한다.

자유학기제를 운영중인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의 진로체험 교실도 이달 중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 안내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체험을 직접 해보고 숨겨진 명소인 ‘바다향기로’, ‘숲박물관’, ‘자생식물원’, ‘족욕공원’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한다.

오는 12월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문화의 집)와 협력사업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민, 즐거운 삶’을 주제로 유명인사를 초청 토크콘서트도 준비중이다. 내년 초부터 고교 1~2년 학생들도 입시전형 컨설팅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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