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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준비 돌입
[사진설명 = 유천호<사진 중앙> 강화군수가 뉴딜사업 대상지인 남산리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강화군]
- 유천호 군수, 주민 공청회ㆍ현장점검 나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강화군이 민선7기 첫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 및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등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최근 사업대상지인 남산리 일대를 둘러보고 (구)보건소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 센터와 공영주차장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특히 오는 11일 강화문화원에서 열리는 주민공청회와 관련,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선도지역 지정요청 전에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선도지역이란,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이다.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계없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남산리 지역은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을 테마로 지난 7월 공모 신청해 지난 8월 31일 최종 선정됐다. 선도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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