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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인적청산 전원책에게 미루지 않아, 최종책임은 나에게”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김병준 비대위원장은 4일 인적청산의 책임을 전원책 변호사에게 미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내가 비대위원장”이라며 “어떤 일이 벌어지든 최종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권을 주겠다”며 전 변호사를 조강특위 위원으로 영입한 것을 두고 여러해석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강특위 추가 인선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조급하게 생각할 것 없다”며 “우리가 전체 작업을 마치는 것이 12월 말 전후로 잡고 있기 때문에, 조강특위가 바로 오늘 꼭 해야 한다, 지는주에 떴었어야 한다는가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월 치러지는 전당대회를 보수 통합전대로 치르겠다는 한국당의 계획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한 것과 관련해서는 “통합전대라고 하는 것은 우리는 좀 더 넓은 의미의 통합”이라며 “시민사회단체 등 소위 보수세력 우파 집단의 전체적인 통합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특정 정당을 집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손 대표로선 그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우리 쪽 인사들은 또 다르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교체되는 당협위원장이 청년또 여성으로 다수 채워질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여성 청년이 좀 더 많아져야겠다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다 있다”고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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