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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 폭행 사건 반전… “전 남친한테 성관계 동영상 협박당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C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지난 9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구하라의 자택에서 벌어진 다툼 이후 C씨가 구하라와 교제 당시에 촬영해뒀던 성관계 영상을 구하라의 SNS메시지로 전송하는 등 협박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구하라는 다툼 직후 C씨가 “나는 잃을 게 없어. 디스패치에 제보할것”이라고 말한 뒤 현관을 나섰다고 주장했다. CCTV에는 사건 직후 구하라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C씨를 향해 무릎을 꿇는 장면이 포착됐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C씨는 이날 새벽 2시 4분과 2시 23분 구하라와 교제 당시 촬영해뒀던 동영상을 구하라의 SNS메시지로 전송했다.

구하라는 “C씨의 휴대폰에서 그 영상을 발견했고 분명히 지웠다고 생각했다. 디스패치에 제보한다던 말이 너무 무서웠다. 내 연예인 인생은, 여자로서의 삶은 어떻게 되는지 너무 복잡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C씨를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고소했으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도 추가했다. 앞서 C씨는 “구하라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구하라를 폭행으로 고소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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