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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반장’ 최불암, 경무관 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최불암(78)이 민간인 최초로 명예 경무관이 된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불암은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리는 명예경찰 위촉식에서 명예 경무관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경무관은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고위직으로, 경무관 이상 경찰은 전국 12만 경찰 중 110명에 불과하다.

경찰은 최 씨가 1971∼1989년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주인공인 수사반장 역을 맡아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며 경찰 이미지를 고양시킨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1972년 명예 경감으로 처음 위촉된 이후 1977년 명예 경정으로 승진했고 2012년 명예 총경에 올랐다. 명예 경찰이 된 지 46년 만에 경무관까지 오른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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