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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폐기물 직송체계, 동작구 전역 확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생활폐기물 직송체계를 구 전역 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직송체계란 각 동에서 배출된 생활폐기물(종량제 일반 쓰레기)을 수거차량에서 압축해 관내 적환장을 거치지 않고 자원회수시설로 운송 및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그 동안 구는 15개 각 동에서 수거하는 생활폐기물을 권역별 보라매․흑석적환장에 모아 압축처리를 거친 뒤 자원회수시설로 운송했다. 적환장 인근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해 4월 상도1~4, 대방, 신대방1~2동(7개동)권역 생활폐기물을 적재하는 보라매적환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직송체계를 시범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흑석적환장을 잠정 폐쇄해 노량진1~2, 흑석, 사당1~5동(8개동)권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바로 강남자원회수시설로 운송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10억여 원을 투입해, 생활쓰레기 압축이 가능한 수거 차량을 구매하고, 환경미화원 등 인력을 충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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