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NE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한 결과 총 1192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1일 밝혔다. 이중 493건은 1718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소재 전문 국제전시회로 연2회 개최된다. 소싱을 위한 원부자재부터 패션과 설비,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전시회로 중국 내 OEM, ODM 등 제조업체 및 원단소싱 담당자의 방문율이 높다.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섬유기업들이라면 반드시 참가해야 할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에도 전세계에서 40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섬유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패션 의류와 기능성 원단을 선보다. 전세계 90여개국에서 온 바이어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올해 ‘추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도내 11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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