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진정한 평화는 튼튼한 안보 위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한반도에 분단체제가 마감하고 새로운 평화 공존의 시대로 들어갈 수 있는 길목에 다다른 것 같다”며 “그동안 조국을 위해 희생한 많은 분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관계가 호전되고 북미 대화가 진행되기에 튼튼한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DMZ 유해발굴과 관련해서는 “희생된 분들의 유해가 잘 발굴 될 수 있고 또 발굴과정에서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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