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휴대용컵 사용 동참 캠페인…인증샷 100명에 경품 제공

-올 11월10일까지 인증샷 SNS 올리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플라스틱 프리(freeㆍ없음) 도시’를 선언한 서울시가 작은 불편함으로 환경을 살리는 휴대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11월10일까지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대신 휴대용 컵을 들고 서울로7017, N서울타워, 영화관, 도서관 등 시내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호텔숙박권, 영화쿠폰, 음료쿠폰을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방법은 본인 SNS에 휴대용 컵 사용 인증샷과 ‘#서울스토리 #일회용컵OUT’ 해시태그를 함께 올린 후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http://www.seoulstory.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story.kr),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oulstory_official), 네이버포스트(https://post.naver.com/seoulstory2) 중 한 곳에 ‘참여완료’란 댓글을 달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진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온라인 사진전도 열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공공부문부터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야구장ㆍ장례식장ㆍ한강공원에서도 일회용 사용을 억제해 2022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컵ㆍ빨대ㆍ비닐봉지)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 동안 익숙했던 편리함을 버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나 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휴대용 컵 사용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