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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XX하고 집에 가고 싶다’?… 故최진실 딸 최준희, SNS 게재글 의미는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SNS에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또 올려 우려를 낳고 있다.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故) 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사진) 양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힘드신가요? 그럴 땐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분명한 목소리로 ‘XX XX XX같네 다 죽이고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씀해 보세요. 당신의 다음 순간은 당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준희 양은 여러 차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인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준희 양의 심경 표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최 양은 만화 일부를 캡처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이목을 끈 바 있다.

해당 만화는 어른과 아이의 대화로 아이는 어른에게 “내가 죽으면 저 하늘의 별이 될까요?”라고 묻는다. 이에 어른은 “별이 되고 싶니?”라고 되묻고 아이는 “우리 가족 다 저기에 있거든요. 예쁜 별이 되면 좋겠다”라고 답하자 어른은 “먼저 열심히 살아야 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한편, 고(故) 최진실과 고(故) 조성민은 2000년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을 둔 채 2003년 이혼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 역시 2013년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마감했다.

이에 고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진실의 두 자녀를 맡아 키워왔다. 최 양은 지난해 8월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한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최양은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인 정 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다”며 자살시도를 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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