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주말 사용 설명서‘포스터 캡처.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우먼 김숙부터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까지 ‘개성’ 하면 어디서도 빠지지 않을 것 같은 4인방이 ‘주말 제대로 노는 방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뭉쳤다.
tvN은 오는 30일 새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를 처음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 사용 설명서’는 주 52시간 근무 시대, 꿀처럼 달콤한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쉽게 또 재밌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주말 활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노는 법을 전수할 4명의 멤버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던 조합이라 기대를 모은다.
노는 법을 잊은 김숙과 ‘TV중독’ 라미란, ‘일 중독’ 장윤주, 혼놀에 익숙한 이세영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역시 즐거운 주말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김숙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우리는 누가 끌어가는 게 아니라 다들 각자 논다”며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이어 다시 합을 맞추게 된 라미란에 대해 “매력이 정말 많다. 매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합을 자랑했다.
라미란은 “저는 쉴 때는 그냥 쉬어야 한다는 주의라 이 예능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중독이 무섭더라”며 “촬영이 기다려지고 설렌다. 시체처럼 누워만 있던 사람을 밖으로 끌어 내준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이들의 주말 노는 법에 대한 궁금증은 3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으로 확인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