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연경지구 동구 지묘동 1033 일원에 가칭 ‘연경지구 1초등학교’와 초등학교 부지 내에 ‘연경지구 1유치원’이 오는 2021년 3월 개교한다.

2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유치원ㆍ초교 신설은 연경지구 동구 지역에 유입되는 유아와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일 열린 교육부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유ㆍ초ㆍ중 학교급간의 시설 공동활용방안 마련 등을 조건부로 제시받아 설계단계에서부터 유ㆍ초ㆍ중학교의 효율적 배치와 시설 공동 활용방안 등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설 확정으로 연경지구내 유입 원아 및 초등학생들의 적정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중학교 설립 추진 및 효율적인 학교시설 공동 활용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연경지구 북구 지역에는 10학급으로 구성된 ‘연경지구 2유치원’과 31학급의 ‘연경지구 2초등학교’가 오는 2021년 3월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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