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006%로 거래를 마쳤다. 5년물 역시 2.8bp 하락했다. 채권 금리가 내렸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장기물 금리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10년물은 연 2.375%로 3.7bp 내렸고 30년물은 3.8bp 하락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연휴 기간 해외 금리 추이와 비둘기파적 내용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이탈리아 금융불안 이슈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회사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회사채 신용등금 AA- 무보증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1.3bp 내린 2.450%, 신용등급 BBB- 무보증 3년물 금리는 1.3bp 내린 8.5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달러당 3.8원 내린 1112.7원래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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