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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ㆍ트레이더스, 추석 직후 대형 행사 펼쳐
[사진=트레이더스 매장 전경]
-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명절 직후 소비 진작 노력
- 트레이더스, 대형가전 프로모션… 이마트, 창고대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추석 명절 기간 풀린 상품권 회수를 위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총출동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TV, 냉장고, 건조기 등 가전제품과 패션 브랜드 할인 행사를 비롯해 명절 준비로 지친 주부고객들을 겨냥한 명품대전과 주얼리 할인행사 등 이마트를 비롯해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까지 동시에 행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트레이더스는 10만원 이상 상품권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더해 명절 직후 쇼핑 혜택의 크기를 키운다.

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로 가전 행사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3만원ㆍ6만원ㆍ9만원(100만ㆍ200만ㆍ300만원 이상 구매 시)을 추가 할인한다.

행사기간 동안 주요 대형가전 제품들을 선정해 최대 6% 추가 할인하고, 행사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가전제품 이외에 트레이더스만이 가지고 있는 ‘로드쇼’ 강점을 살려 점포별로 패션 브랜드 행사를 비롯해 명품 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명절에 지친 주부 고객의 수요도 적극 당긴다.

아울러 각 지점별로 명품 및 피부 관리 기기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28일, 29일은 줄서기 대란을 일으킨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판매, 명절 직후 여성 고객들을 공략한 다채로운 상품들을 내놓는다.

이마트도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1500여개 행사상품을 내놓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 언더웨어 창고 대방출 대전을 열고 양말, 내복, 속옷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3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3+1행사’를 열고, 데이즈 브래지어 2매, 여성, 아동팬티 7매 등은 만원의 행복 상품으로 기획해 1만원에 판매한다.

가을겨울(F/W) 신상품 역시 할인 상품으로 선정해 데이즈 믹스앤매치를 30%, 비비안, 비너스 등 유명 속옷 브랜드는 20% 할인한다.

동시에 패션브랜드 위크를 통해 디자인유나이티드, 폴햄, 레드페이스, 프로스펙스, 해피랜드 등 캐쥬얼부터 스포츠, 유아동 브랜드까지 브랜드 별 특가 상품을 내놓고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대비에 나선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의류를 비롯해 가전 제품과 먹거리 등 강도 높은 할인 행사를 통해 명절 직후 시중에 풀린 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유통가의 대표적인 비수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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