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201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 결과,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 Best Human Resurces Developer)는 지난 2006년 도입돼 실력을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ㆍ관리하고 근로자가 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아 유효기관 3년의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천항만공사가 세계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인적자원 개발, 관리에 더 관심을 갖고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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