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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일 산업기술 페어 2018’ 게막식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공동으로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일산업기술페어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사업 교류 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김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과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 간 산업협력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쿠리쿠경제연합회, ㈜티티에스, 한일금속공업㈜, 우메하라 도시야스 기술사무소 대표, 우병찬 ㈜상아프론테크 이사 등이 산업부 장관 명의의 한일산업협력상을 받았다.
또 부품·소재, 자동차부품, 베어링 분야 양국 기업의 사업 상담회와 일본기업 취업상담회도 진행됐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지금은 한일 간 제2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요구되는 시점으로서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제3국 공동진출 확대와 신산업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