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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보건소, ‘대왕암공원 걷기하이소’ 운영
- 11월말까지 매주 월ㆍ수ㆍ금 오전 10시 열어
- 주민강사 12명 ‘건강길 해설사’로 선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왕암 둘레길을 걸으며, 곳곳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설화와 전설을 듣는 ‘대왕암공원 걷기하이소’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왕암공원 걷기하이소(high所)’는 건강길 해설사와 함께 미르놀이터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둘레길 곳곳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설화를 들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체조, 바른 자세로 걷기지도를 배우며 걷는 시간이다.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월ㆍ수ㆍ금 오전 10시에 마련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민강사 12명이 ‘건강길 해설사’로 함께하는데, 걷기지도자 자격증 소유자 중 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건강길 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람 가운데 면접을 통해 선정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 점차적으로 슬도, 옥류천 이야기길, 명덕호수공원 등 동구 걷기 좋은 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해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걷는 ‘걷기하이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걷기하이소를 통해 지역관광사업 발전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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