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카카오페이 QR결제, 신청 가맹점 10만개 돌파
카카오페이 QR결제 신청 소상공인 가맹점이 10만개를 넘어섰다. [제공=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월 거래액 2조원 육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QR결제’ 서비스 시작 약 3개월만에 신청 소상공인 가맹점이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의 연령대는 30대가 42%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가맹점이 전체의 53.5%를 차지했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도입한 업종은 식당, 카페 등 식ㆍ음료 분야가 33%로 가장 많았다.

결제량도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신청 가맹점에 무료로 지원하는 QR결제 키트가 시중에 깔리기 시작한 7월 대비 8월 결제량은 3.7배, 거래액은 4.2배로 크게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연령대 비중은 20대 49.2%, 30대 31.5%, 40대 11.4% 순이었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률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제 금액은 1만원 미만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카카오페이의 8월 한 달 간 총 거래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전월 대비 일평균 거래액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 9월에는 월간 거래액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바코드ㆍ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