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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교육청, 업무ㆍ사업 309건 폐지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교원이 처리하는 행정업무 309건을 폐지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폐지하는 사업이나 업무는 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130개, 23개 교육지원청 179개로 2019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된다.

지난 7월 발족한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은 학교업무정상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업무개선 목록을 받아 분석 및 협의를 거쳐 폐지하거나 개선할 사업을 확정했다.

도 교육청은 사업과 업무 폐지로 110억원 정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돈을 학생 교육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행정기관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하도록 교육활동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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