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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신규 IT센터 ‘DGB혁신센터’ 준공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DGB대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신규 IT센터인 ‘DGB혁신센터’를 준공한다.

18일 DGB금융그룹은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첨단산업단지에 DGB혁신센터를 준공하고, 다음달 말까지 전 계열사의 전산자원을 통합 이전한다고 밝혔다.

DGB혁신센터는 건축면적 4654.3㎡ 위에 연면적 2만3076.42㎡ 내외의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9층으로 지어진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 전 계열사의 IT 관련 부서들이 DGB혁신센터에 2분부 4부서 체계로 들어설 예정이다. 300여명의 상근직과 협력사 개발직원 200여명 등 약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축 컨설팅을 시작으로 2016년 신축 부지를 선정한 후, 올해 연말 완공으로 계획을 잡았다. 부지가 마련된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첨단산업단지는 산업과 상업, 주거가 고루 개발된 도심형 복합산업 신도시다. 센터 구축에 필요한 통신과 전기 등의 인프라 지원이 우수해 DGB혁신센터 구축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

DGB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에 거쳐 4번이나 종합모의훈련으로 센터 이동에 따른 전산 시스템 재정비를 준비해왔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시스템 정비로 오는 24일 추석 당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구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비롯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의 전체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신용카드 사용이나 타행 및 제휴사의 ATM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금융사고 신고는 정상 운영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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