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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 마감] 국고채, 금통위 의사록 경계감에 약세 마감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18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위축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 오른 1.980%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5년물 금리 역시 1.7bp 오른 2.152%에 장을 마감했다.

장기물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bp 상승한 2.337%를 기록했다.

다만 초장기물 중에서는 30년물과 50년물이 모두 0.3bp씩 하락해 각각 2.246%, 2.173%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1.840%에 거래를 마쳤고, 2년물 금리는 1.0bp 상승한 1.937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도 각각 0.9bp, 1.0bp 상승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장단기물의 방향이 엇갈렸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8.49에 거래를 마친 반면, 10년 국채선물(LKTBF)은 13틱 내린 124.40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 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내린 1123.2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9.11원(0.18%) 내린 4만3287.51원을 기록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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