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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19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에 장애인 가족 지원센터가 생긴다. 구는 오는 19일 성수동에 있는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장애인 가족이 양육으로 겪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가족지원 중심의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 운영하며 서울시와 구가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는 ▷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사업 ▷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일을 맡는다. 또 유관기관과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가족을 돕는 거점기관 역할을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공식적인 서비스 지원체계가 생긴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들 가족이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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