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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시티에 안삽니다” 래퍼 도끼, 월 2억 호텔 생활 청산…미국으로 이사
래퍼 도끼가 지난 8월 말 이사한 집으로 추정되는 미국 집.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월세 2억 원의 고급호텔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밝혀진 래퍼 도끼(28·본명 이준경)가 어릴 적 꿈을 좇아 미국으로 이사했다.

지난달 31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열심히 이사 중. 세상에서 젤 힘든 게 이사인 듯. 최근에 낸 캘리 샤인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 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예정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도끼는 “한국엔 기본 짐들과 작업실만 남기지만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하고 활동할 예정이니 팬 분들은 걱정 마세요.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만 지금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듯해요. 그럼 모두 좋은 주말되세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배경은 도끼가 새롭게 이사 간 미국의 집으로 추정되며 거실에는 사진 액자 등 아기자기한 소품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도끼는 같은 경로를 통해 “이사 중! 저는 이제 드래곤시티에 안삽니다. 다른 데로 이사 가서 앞으로 티비에 공개안하고 조용히 살 예정입니다”라고 이사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제 드래곤시티 펜트하우스 제 이름 앞으로 (감사한 편지나 선물도 많지만) 이상한 편지나 소포 보내거나 용건 없이 무조건 만나기로 했다고 로비에 찾아오지 마세여”라며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한편 래퍼 도끼가 그동안 생활해 왔던 서울 용산구 소재 특급호텔 펜트하우스 드래곤시티의 하룻밤 투숙 비용은 696만9000원, 월세 2억 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전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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