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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추석 맞아 ‘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시청 직원식당에서 용인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남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서로 맛보며 민족 동질감을 느끼는 ‘한민족 통일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민과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들은 송편을 비롯한 우리의 추석 음식과 두부밥, 속도전 떡 등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며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이같은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용인시에는 63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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