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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문경오미자축제 ‘성료’…6만명 방문
2018 문경오미자축제장 모습. [사진제공=문경시]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2018 문경오미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동로면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등 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중 오미자 판매는 62t(4억9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축제는 동로면 금천둔치에 주무대를 신설해 금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미자 둘레길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오미자 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 OX 퀴즈를 비롯해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에서 진행된 오미자 레시피를 활용한 오미자 음식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20% 특별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생오미자를 현장에서 곧바로 세척해 청을 담그는 ‘청담금 체험’ 부스도 장사진을 이뤘다.

함광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문경오미자와 금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문경오미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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