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임종석 “이재용 방북명단 포함 문제?…재판은 재판, 일은 일”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할 방북단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하면서 “가을이 왔다. 새로운 봄과 여름, 가을까지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 ‘원팀’이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평화가 새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언론 칼럼에서 ‘눈치를 보며 관행을 답습했다면 역사의 진전이 없었을 것’이라는 글을 봤다. 그런 마음으로 회담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피고인이자 정경유착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어서 방북단에 포함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임 실장은 “재판은 재판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고 ‘일은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