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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헤럴드-대전시-CEO 클럽 한국지부…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맞손’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과 권충원 헤럴드 대표(맨왼쪽), 박진한 CEO 클럽 한국지부 대표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헤럴드(대표 권충원), CEO 클럽 한국지부(대표 박진한)와 내년 3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 17일~21일까지 KAIST와 DCC 일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스타트업 300여 개 사,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 200여 명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여타 전시성 박람회와는 다른 실질적인 투자유치, 비즈니스 매칭, M&A(인수ㆍ합병) 등 창업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국제적 명성의 투자유치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시, 미국의 테크크런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확고히 해줄 수 있는 행사”라며 “내년 개최를 시작으로 정례화 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면 대전형 창업생태계의 역동적인 선순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충원 (주)헤럴드 대표는 “국가의 미래는 스타트업의 생존과 발전에 달렸다”며 “대전시가 스타트업 기업이 강소기업 그리고 초 우량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이른바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혁신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한 CEO 클럽 한국지부 대표는 “CEO 클럽은 18개국에 지부를 두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정보교류와 투자교류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스타트업페스티벌을 대전에서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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