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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출신 나경원 “재판거래는 없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판사 출신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재판거래는 없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부 ‘남과 여’ 코너에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함께 출연한 나 의원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및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공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 의원은 이날 “자꾸 재판거래 운운하는데, 재판이 끝난 뒤에 벌어진 일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이미 판결이 난 상태에서 거래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판거래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현 사법부의 독립적이지 않은 인사거래”라며 “대법원장은 판사도 아닌 사람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고등부장 판사에서 탈락한 지방부장 판사를 지명한 것은 역대 유례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며 “사법부와 이 같은 인사거래를 한다면 지난 정부의 전횡보다 더 심한 게 아니냐”고 따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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